몰아쓰는 영자리뷰입니돠🫡

아버님께서 장어 사주신 날이네요 저는 장어파! 남편이랑 아버님은 대도식당 등심파! 어머니는 분위기파:) 분위기 좋은 이태리 레스토랑 요런데 좋아하세요

이날 룩은 남편이 골라줬거든요 본인이 셀렉한 신발/바지/셔츠/ 그리고 본인소유 가디건! 제가 평소에 입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. 몬가 차분하면서 분위기 있는 그런 거.. 맞나유🙄

바지 55가져와서 66보고 입어보라는데 배바지라 허리 단추는 어렵사리 껴지긴 해서 와- 뭔 일 살이 빠졌나 했는데 사진 보면 알겠쥬 작아! 앉으면 허벅지 라인 꽉 끼고 실루엣도 덜 살고! 사이즈 작은 바지 입는 거 너무너무너무시러여

근데 생각해보면 웃긴게 어릴 때 서로 허리 둘레 물어가며 개미허리 자랑하던 때도 있었는데(참고로 저는 통허리입니다) 그 때는 바지 허리 사이즈 28 넘어가면 큰일 나는 줄 알고는 작은 사이즈 사려고 막 그랬는데 꾸밀 줄은 알았도 정령 옷입을 줄은 모르던 애송이 시절. 요즘은 허리 보다 실루엣에 맞춰서 허리는 좀 커도 오케이지 좀 크면 편하고 좋지 모😌

무튼 면 바지는 곧 올릴게요 생활주름 있고 허리밴드 아니지만 기본 면 바지 찾으신다면 가성비 굿 어디나 잘 어울려서 손 많이 가는 아이예요 신발은 진짜 완전 편하진 않은데 출근할 때 신어도 될 격식 갖춘 아이라 구두 보단 편하다는 거에 만족- 캐주얼에 신으면 포멀과 캐주얼 사이로 업그레이드! 드레스업 해주는 역할해요 구입하신 분들 잘 신고 계실랑가요 화이트는 품절 블랙은 아직 수량 좀 있데여